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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양한 가능성의 시장,실버산업
작성자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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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0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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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하고 80세까지 산다고 가정하면 실버산업의 대상은 대략 18만 시간 정도. 실버산업이야말로  사업가라면 놓칠 수 없는 무궁한 가능성을 가진 시장인 셈이다. 아직까지 우리나라 실버산업의 환경을 고려해 보면 태동기에 접어드는 단계에 지나지 않지만, 조금씩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국내 실버산업과 상품들을 분야별로 살펴본다.



1994년 6월 노인복지법이 개정되기 전까지는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법인·단체만이 유료 고령자 집단주거시설을 설치·운영할 수 있었고, 그나마도 고령자들만이 모여 사는 주거시설에 대한 거부반응과 고령자들의 경제력 부족, 시설운영·관리에 필요한 노하우 및 전문인력부족 등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었다.

그러나 노인복지법의 개정으로 1994년 6월부터 민간기업과 개인이 유료 고령자 집단주거시설, 양로·요양시설을 설치·운영할 수 있게 되면서 최근 대기업들과 콘도·레저업체, 건설업체, 보험회사, 각종 사회복지단체나 종교단체 등이 의료시설을 갖춘 대규모 실버타운 사업에 진출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의료시설 및 문화시설 등을 갖춘 복합주거단지 형태를 선호하는 경향을 나타내는데, 특히 일부 기업이나 재단의 경우 실버타운과 함께 골프장, 스키장, 수영장, 테니스장, 사우나, 어린이 놀이공원 등 각종 레저·오락시설을 갖춘 종합 리조트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장수사회로 구매력 높은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복지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이 높아지면서, 쇠약한 노인이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거나 장애를 가진 노인이 재활을 하기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용품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노인복지용품으로는 대개 건강체크용품, 물리치료용품, 배변보조용품, 보행보조용품 등이 있으나 거의 수입제품에 의존하고 있고, 이들은 국내제품보다 고가이면서 시장점유율도 높다.

국내업체로는 삼성전자(전자 혈압계), 유닉스전자(안마기), 실버스핸드(수입전문판매업체), 세인전자(저주파치료기)등이 있고, 일부 임대업도 이루어지고 있지만 매우 초보적인 단계다.

노인복지용품은 주로 백화점의 건강관련용품 코너, 의료품 상사, DM을 통한 통신판매, 전문 매장 등을 통하여 판매되고 있는데, 대부분 장애자용으로 개발된 것을 실버상품화하여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 고령자가 사용하기에 다소 불편한 점이 있다. 따라서 일반 장애자용과 차별화된, 노인 전문 복지용품의 개발 필요성이 대두된다.



실버서비스산업 가운데 가장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분야는 고령인구뿐 아니라 추후 실버시장의 잠재고객인 40·50대 직장인까지 겨냥해 만든 금융상품이다.  대표적인 실버상품은 퇴직금으로 받은 목돈을 맡기고 매달 생활비로 이자를 지급받는 방식의 노후생활연금신탁.

농협을 비롯한 국내 전은행에서 취급하고 있으며, 보험 상품으로는 노후복지 및 노후설계를 보장하는 연금보험(자세한 설명은 56p <재테크 Q&A>코너 참고)을 들 수 있고, 은행·보험·투신 등 금융권의 개인연금 역시 만 55세 이후 지급받을 수 있는 실버상품 중의 하나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실제로 노후복지, 노후설계연금 등 실버상품이 생명보험사 매출의 65%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정보화, 세계화 및 노인 의식구조 변화 등으로 노인의 학습·교육에 대한 욕구가 다양화·전문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노인대학이나 노인문화센터, 일부 대학교의 평생교육원 등이 고령자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아직은 일부 중년층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일부 전문단체(한국경로복지회, 원앙가정연구회 등)가 생기긴 했지만, 프로그램의 내용이 주로 회원 상호간 친선도모에만 맞추어져 있어, 고령자의 다양한 욕구를 수렴하진 못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고급인력 퇴직자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재활용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퇴직자 인력풀(pool)제’가 도입되었고, 증가 추세에 있는 40~50대 조기퇴직 고급인력을 대상으로 한 ‘실버대학’도 개설되었다.

정부는 고급퇴직인력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이들을 대상으로 실버대학을 개설해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국내 중소기업이나 한국 국제협력단을 통해 개발도상국에 파견을 알선해주고 있다.  



1950년대 후반부터 폭발적으로 출생한 베이비붐 세대가 고령화 사회 진전을 가속화시켰듯이, 노인성질환 또한 선진국에서 1백여 년에 걸쳐 이루어졌던 것과 맞먹는 속도로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만성질환 진료건수는 매년 7.5%씩 증가하여 전체 진료건수 상승률을 상회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새로운 수요를 반영하여 1991년 12월 한림대 한강성심병원부설 한국노인의료센터가 개원된 것을 시작으로 영동 세브란스병원, 인천 은혜병원 등 노인병센터나 의료원 등 노인전문병원이 줄을 잇고 있다.

이들은 치매, 뇌졸중 등 주요 노인병만을 진료한다는 계획 아래, 첨단장비는 물론 휴식공간설치, 병실마다 간호사 호출기와 처치대가 부착된 병상·보조대 달린 화장실·목욕실 설치 등으로 노인환자의 이용 편의를 최대한 배려하는 동시에, 재활의학과·물리치료실을 필수적으로 갖추고 있다.  

 

출처/두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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